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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칼럼] <2234> 체중 분배 왼쪽 6, 오른쪽 4로 놓아야

골퍼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며 매 샷마다 그린 앞에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기 일쑤다. 퍼팅 순간에도 거리감, 경사도, 잔디 결 등 생각할 것이 수없이 많지만 그린에 오르기 전, 의도한 지점에 볼을 떨구는 지혜가 있어야 게임을 쉽게 풀어나갈 수 있다.     대책 없는 샷으로 이중고를 겪게 되는 내리막 경사도(downhill lie)에 볼을 멈추게 한다든지 요철현상이 심한 위치, 즉 티어(tear)그린은 피해야 한다.   티어 그린이란 ‘양쪽 볼에 흐르는 눈물과 같이 굽어 흐른다’하여 붙여진 것으로 좌우 경사도와 상하 경사도의 휘어짐이 많은 곳을 의미한다.     이같이 난공불락 그린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숙달된 기량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린을 향하는 최종샷, 볼을 굴리거나 띄워 핀(pin)을 공략하는 선택은 개인의 기량과 상황에 따라 그 방법과 선택이 달라진다.     핀을 공략하는 현재 위치에서 앞쪽이 높고 뒤쪽이 낮은 상태라면 반드시 볼에 역회전(backspin)을 걸어 볼에 구름을 최소화하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며 이를 실전에 응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연습과 이론이 뒷받침 되어야만 가능하다.     흔히 볼에 역회전을 걸기 위해 볼을 ‘찍어’ 쳐야 한다는 이론이 분분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지식임을 분명히 밝혀 둔다.     볼에 대한 역회전은 타면각도(loft angle)의 기능과 스윙방법, 볼 위치 등 삼각관계가 일치돼야 비로소 기능의 효과가 나타난다.     역회전 방법 중에는 볼 탄도가 낮은 상태에서 역회전이 걸리는 타법과 높은 곡사(曲射)탄도를 유지하며 회전을 주는 방법, 즉 롭 샷(lob shot)이 있다. 이 두 가지 혼합형이 피치샷(pitch shot)으로 일반 골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일반 골퍼들이 볼에 역회전을 걸려고 하는 비 거리는 대략 20~30야드 이내의 거리다.   따라서 먼저 오픈 스탠스(open stance)를, 클럽타면(face)은 직각의 상태에서 약 3~5도 정도 열고(open), 허리와 어깨 선은 목표보다 약간 왼쪽이 되어야 한다.     어드레스(set up)를 할 때 볼 위치는 중앙보다 왼쪽에 놓지만 체중 배분은 6대4로 왼쪽에 쏠리기 때문에 볼의 위치가 오른쪽에 놓인 듯 착각현상도 발생한다. 특히 어드레스에서 볼 위치가 왼발 쪽에 치우치면 체중은 왼발 쪽에 쏠리고 오른발 쪽에 가까우면 오른쪽에 체중이 옮겨지므로 볼 위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스윙은 평소와 같지만 백 스윙의 높이는 작게 한다는 느낌이 좋고 다운 스윙에서 볼을 향하는 클럽헤드는 예각(acute angle)에 가까워야 한다.     임팩트에서 클럽헤드가 볼을 치는 순간 멈춤 현상이 없어야 하며 클럽 날이 볼 뒷부분, 즉3분의 2 정도의 후면을 친 후 클럽이 지면으로 파고들지 않도록 낮은 팔로스루(follow through)를 유도해야 볼에 회전이 걸리며 그린에 안착, 역회전(backspin)이 걸린다.     ▶ThePar.com에서 본 칼럼과 동영상, 박윤숙과 동아리 골프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박윤숙 / Stanton University 학장골프칼럼 체중 분배 체중 분배 역회전 방법 안착 역회전

2023-03-23

[골프칼럼] <2223> 올바른 체중 분배가 가장 중요

볼 위치가 스윙에 미치는 영향은 여러 가지의 형태로 나타나지만 첫째, 자세의 불안정과 체중의 균등분배가 문제되고, 어드레스(set up)에서 체중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면 스윙궤도는 물론 다운스윙의 탄력을 받지 못하고 건실한 임팩트를 상실한다.     골퍼들 실수의 대부분은 어드레스에서 오른쪽으로 치우치거나 왼쪽으로의 과도한 쏠림, 백스윙 때 양손에 의존한 스윙을 구사하는 것이 일반적인 사례다.     스윙에서 스윙 축(axis)이 있고 이를 보조하는 스윙의 추(poise)가 있다. 따라서 축을 중심으로 추가 돌고 추에 자신의 몸무게를 옮겨야, 강한 임팩트를 구사할 수 있다.     스윙 축이란 자신의 척추, 제5 요추(꼬리뼈)부터 제7 경추(목뼈)까지, 그리고 머리의 중심이 스윙 축을 만들어 낸다.     이 같은 축을 중심으로 추, 즉 양팔과 클럽이 회전하며 이 회전에 자신의 체중을 실어야 한다. 이때 비로소 원심력이 생겨나며 클럽헤드가 볼에 강한 충격을 주게 된다.     체중분배에 실패하는 대다수 골퍼들은 어드레스에서 체중이 오른쪽으로 지나치게 치우치는 문제가 발생, 백스윙은 물론 다운스윙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다.     또는 어드레스에서 중심축의 상단부위인 머리가 오른쪽으로 치우치는 자세로 중심축이 휘어져 있는 자세 역시 이미 스윙을 그릇 치게 하는 경우다.     습관(악습)이란 정도를 벗어나 자신이 편한 대로 행동할 때 몸에 익숙해지며 이 행위는 시간이 흐를수록 악습으로 남는다.     특히 골프에서 악습 대부분은 스스로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없다는 맹점이 있어 쉽게 몸에 배고 이에 따른 교정도 만만치 않다. 이러한 자세의 원인제공은 주로 볼 위치를 올바르게 놓지 못할 때 생겨나며 시간이 지날수록 여기에 익숙해져 힘겨운 골프와의 싸움이 시작된다.     볼이 오른발 쪽에 가까울수록 오른쪽어깨는 앞으로 나오며 체중은 왼발에 치우치고 이에 따라 백스윙 때는 왼쪽어깨가 지면으로 처지게 된다.     이에 따라 백스윙에 필요한 어깨회전이 부족하여 슬라이스가 주로 발생한다.     또는 볼은 왼발 쪽에 상체의 무게중심을 오른발에 걸고 있는 자세는 볼을 오른쪽 측면에서만 응시해 머리가 우측으로 기우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중심축도 변경되며 백스윙 때 왼발 뒤꿈치가 지나치게 들리고 탑 스윙 때는 중심 축이 대각선으로 변형, 뒤땅을 치거나 탑핑 샷을 주로 발생시킨다.     체중분배는 양발에 50대 50이 정석이지만 허리가 유연하지 않거나 백 스윙 때 체중이동에 어려움이 있다면 오른발에 60%의 체중을 미리 옮겨 두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그 이상 더 넘어가면 오히려 스윙에 방해가 되고 백 스윙이나 다운스윙 때 양 발이 좌우로 흔들리지 않도록 발바닥을 지면에 완전히 밀착시키도록 해야 강한 임팩트와 정확도가 따를 것이다.     ▶ThePar.com에서 본 칼럼과 동영상, 박윤숙과 동아리 골프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박윤숙 / Stanton University 학장골프칼럼 체중 분배 체중 분배 발생 백스윙 왼발 뒤꿈치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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